2025년 4월 14일 월요일

250415_아이는 내가 해준 것을 기억하고 있다.

어제 몸이 조금 아팠다.

아버지 치매 요양보험금, 돈에 대한 걱정이 나를 덮어싸고,

각시와 트러블도 있어서.. 기분이 안좋았다.


그런데 태연이가 내 무표정을 보고 물었다.

왜 그래? 기분 안좋아

내가 보물이지 않아?

그러면서 웃으면서 머리에 하트도 하고 웃으며 뽀뽀를 손으로 날려주고 그랬다.


밥먹다. 각시가 짜증나게 해서 그냥 방에 들어가 누었다.

그러니 태연이가 들어와서 왜그래 이러면서 귀에 온도도 재고,

머리에 쿨링패드도 붙여주고, 해열자랑 물도 가져다 주었다.

물을 조금 남기니 "조금 남았어 주욱 마셔"


태연이가 열이 날때 내가 해주었던 걸 그대로 해주었고,

아프면 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내가 해준 것 내가 말한 것을 다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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