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모임을 하고 택시를 잡으려고 하는데
빈택시가 있어 탔더니, 예약했냐고 물어보더라구,
안했다고 하니. 내리라고. 그 후에 어플로도 못잡고, 계속 기다리다가 수경이 남편을 불러서 겨우 갔어
얼마전 KTX 타려고, B4버스를 기다리는데 내 눈앞에 있는 곳에서 문이 안열리는 거야. 버스기사가 가려고 해서 손짓 발짓으로 해 문을 열었는데 스크린 도어를 여는 법을 몰라서. 기사가 알려줘 비상버턴을 눌려서 겨우 탔어. 버스별로 문이 열리는 곳이 정해져 있어서 그리로 타야한다는 걸 알았지
나도 이렇게 힘드니 나이든 사람들은 추운 겨울에 앉아서 하염없이 그냥 기다리는 거야.
그러니 오빠가 오래 살아서 겨울에 안 앉아있게 해줘야지
나도 해외에서 키호스트로 주문을 하는것이 어려웠다.
문의사항이 있어 전화를 해서 사람과 통화하기가 너무 어렵다.
사람과의 대면이 사라지고 있다.
이게 정말 효율적인것인가?
다이소는 물품을 내가 사고, 내가 바코드 찍고, 내가 결재를 한다.
주유소도 내가 기름을 넣고, 내가 결재를 한다.
사람의 노동을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한것 인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