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7일 목요일

발자국23 : 230818 가장 쉬운게 일하는 거야

왜 자꾸 집값 오르는 걸 이야기 하는거야?

아. 힘들어, 일하는 것도 성과를 내는 것이 힘들고, 경제적 문제도 많고, 집안 일도 힘들고 어려워. 그래서 그거에라도 위안을 얻으려고 하는거지

아니야. 가장 쉬운게 일하는 거야
돈이 아무리 많더라도 만약에 나랑 태연이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 다음 날부터 죽는 날까지 쭈욱 "지옥"인거야? 일하는 거야 그냥 일하면 되는거지

가끔.... 정작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각시는 언제나 현재를 향유하며 지내고, 나는 언제나 불안한 마음과 걱정으로 현실을 향유하고 있는 가장 큰 차이인 것 같다. 각시로 인해 언제나 불만과 걱정과 힘듬으로 가득 차 있는 나의 삶에 다양한 향기를와 색체를 채워주는 것 같다. 



2023년 8월 4일 금요일

발자국22, 230804 곰세마리

태연이가 이제는 종종 노래를 한다.

그동안 말을 거의 안하고, 다른 아이보다 말이 늦어 걱정을 했는데

발음도 완벽하게 잘하는 걸 보니 신기했다.

노래를 부르다가 좀 틀리면, 다시~~ 그러면서 다시 부른다.


이제 곧잘 말을 하고,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자신이 하려구 한다.

예를 들면 옷입는 것. 팬티가 말려서 뒤에 엉켜서 도와주려고 하면

안돼~ 저리가 이러면서 끝까지 자신이 하려고 한다.

물론 위의 옷은 거의 꺼꾸로 입기는 하지만.

하루 하루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보이는 것이 대견하고, 자신이 하려고 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귀여운 목소리가 대견하다.


230818.. 태연이의 표현이 다채로워 진다.

저녁이 되니. 그걸 보면서 하는 말이.

"어두운게 조금씩 오고 있어" 

음... 문학적인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