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가 저녁에 잘 때 나에게 속삭인 말이 매우 충격적이였다.
나는 매일 밤에 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이야기 해준다.
너는 나의 보물이라고
그랬더니 태연이가 그런다. 아빠 나 보물이야? 그럼
엄마는? 아니지. 엄마는 태연이 보물이야
둘이 사이 좋게 지내면 안되?
이러는 거다.
종종 각시와 싸운다.
패턴이 있다. 나는 각시의 행동패턴 가운데 우선 순위에 불만이 있다.
저녁에 태연이부터 재워야 하는데, 설겆이 하고, 양배추 갈고 그런다.
그래서.. 난 태연이 책읽어주고 있었는데
양배추 갈아주는 것을 주면서 그런다.
"야 이거 먹어"
--;
이미 감정이 상해있던 나는 "야~"
그럼 다시 이야기한다. 사람들 오면 설겆이 너가 해
그러면 감정의 트리거가 폭발한다.
오늘 오 월드도 그렇다. 항상 가기 전에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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