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할 때 태연이가 일어났다.
나를 보며 하는 말이.. 오늘 교회가는 날이야?
아니?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이야
깜깜이오면 빨리 와야해~~~
응.. 얼렁 엄마랑 자
현관문으로 오며 말했다.
아빠가 방귀 뀌었어..
엄마가 뀐거 아니야?
엄마도 뀌었어.
꿈속에서 크게 방구를 뀌더라구.
아빠~~ 깜깜이 오면 빨리 와야해. 약속. 사랑해~~~
많은 일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초라하게 만들지만. 순간순간 힘을 잃고 어려움이 많지만 태연이를 바라보며 일상속에 주어진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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