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241018 ~그러더라구. 깜깜이 오면 빨리 와야해, 약속~ , 사랑해

아침 출근할 때 태연이가 일어났다.


나를 보며 하는 말이.. 오늘 교회가는 날이야?

아니? 오늘은 유치원 가는 날이야

깜깜이오면 빨리 와야해~~~

응.. 얼렁 엄마랑 자


현관문으로 오며 말했다.

아빠가 방귀 뀌었어.. 

엄마가 뀐거 아니야?

엄마도 뀌었어.

꿈속에서 크게 방구를 뀌더라구.


아빠~~ 깜깜이 오면 빨리 와야해. 약속. 사랑해~~~


많은 일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초라하게 만들지만. 순간순간 힘을 잃고 어려움이 많지만 태연이를 바라보며 일상속에 주어진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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