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4일 금요일

발자국22, 230804 곰세마리

태연이가 이제는 종종 노래를 한다.

그동안 말을 거의 안하고, 다른 아이보다 말이 늦어 걱정을 했는데

발음도 완벽하게 잘하는 걸 보니 신기했다.

노래를 부르다가 좀 틀리면, 다시~~ 그러면서 다시 부른다.


이제 곧잘 말을 하고,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자신이 하려구 한다.

예를 들면 옷입는 것. 팬티가 말려서 뒤에 엉켜서 도와주려고 하면

안돼~ 저리가 이러면서 끝까지 자신이 하려고 한다.

물론 위의 옷은 거의 꺼꾸로 입기는 하지만.

하루 하루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보이는 것이 대견하고, 자신이 하려고 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귀여운 목소리가 대견하다.


230818.. 태연이의 표현이 다채로워 진다.

저녁이 되니. 그걸 보면서 하는 말이.

"어두운게 조금씩 오고 있어" 

음... 문학적인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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